230213제주로(+제주스타벅스)

하루 전..짐을 꾸려야 하는데 왜 이렇게 몸은 이토록 무거울까.주말 내내 집에 있었는데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우리 잘 갔다 올 수 있어??(웃음)전부터 시도하긴 하지만, 껑충껑충 뛰면서 결국 혼자서 바지를 입은 아기(웃음)너무 귀엽네(웃음)최근 미오가 육아를 담당하면 아기가 더 귀엽다(웃음) 컸는지 껴안자 내 머리까지 와서 앞이 안 보이네~, 갑자기 오늘부터 코파는?아기 먹지 않고 ww230213(월)D+69922개월 27일 06시 30분 공항 버스를 타고 김포 공항까지 미오가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설마 했었는데.인천 공항보다 더 걸리다니. 거의 두시간 걸려서 도착;;교통난이 굉장했어요..아버지의 팔 속에서 신음 소리를 내고 결국 잠들고 공항 버스 정류장이 정말 집에서 5분 머리를 하고도 전했다.여러가지 불안했어.버스가 무섭다고 말했던 아기 TT고민한 비행기 좌석도.결과적으로는 다행이었지만 비즈니스 클래스로 바꾼 덕분에 좌석 간격도 충분하고, 대기 없이 타고 짐도 곧 받게 됐다.한번씩 우는 소리를 내다 아기였지만 곧바로 응대하셔서 정말 고마웠다.비행기를 타고 쓩~~라고 말하면서 창 밖의 풍경에는 관심이 없다.아빠는 그런 중 증거를 남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사진 찍고 w자고 있는 아기 안고 공항 근처 이마트 가서 장보고 이마트 스벅서~ 스벅 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아.언제부터 컵 보증금이 천원씩 생겼어;; 제주도에 왔으니까 제주도 간식도 보고 (맛은 쏘쏘)숙소에 도착했을 때 비는 그쳤지만 피곤해서 나갈 생각도 못했어 @@ 다행히 숙소도 만족하는 편이라 제주돼지를 구워서 먹궁ㅎ숙소에 있는 보드게임도 좀 ㅋ 잔디밭에서 놀아보려고 온 비누울은. 제주 바람이 너무 불어서 포기한 하루가 금방이야우리 아기는 아빠랑 목욕하고 있어.오늘 새벽부터 너무 힘들었어.갑자기 오전 내내 굶다가 처음 타는 버스를. 비행기에 미안한 마음도 있고 어느새 커서 벌써 같이 여행하다니! 막상 난 너무 편하게 제주에 온 것 같아서 아직 실감이 안 나.내일은 우리집 맛집부터 시작하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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