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J리그 3라운드 결산] ‘다마가와 클라시코’ 대승 가와사키, 돌아온 아마노 준 外

올 시즌 J리그는 예년보다 짧아진 일정 속에서 종래와 같은 34경기를 모두 소화한다. 2월에 열린 개막전을 제외하면 25주에서 33경기를 해야 하는 강행군의 일정이다. 힘든 일정이 불가피한 올해 J리그가 재개 4일 만에 평일 경기를 맞았다. 각 구단은 재개 첫 경기를 갖고 휴식 없이 바로 리그 3라운드를 준비했다.2020J리그 3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것은 누구일까. 이번 라운드 J리그 최고의 팀과 선수 최고의 경기, 그리고 가장 활약이 좋았던 한국인 J리거에 주목하고 보자.올 시즌 J리그는 예년보다 짧아진 일정 속에서 종래와 같은 34경기를 모두 소화한다. 2월에 열린 개막전을 제외하면 25주에서 33경기를 해야 하는 강행군의 일정이다. 힘든 일정이 불가피한 올해 J리그가 재개 4일 만에 평일 경기를 맞았다. 각 구단은 재개 첫 경기를 갖고 휴식 없이 바로 리그 3라운드를 준비했다.2020J리그 3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것은 누구일까. 이번 라운드 J리그 최고의 팀과 선수 최고의 경기, 그리고 가장 활약이 좋았던 한국인 J리거에 주목하고 보자.이번 경기-요코하마 F. 마리노스 3:2쇼난 벨마레 카나가와 현을 본거지로 하는 두 팀이 제3라운드에 만났다. 지난 시즌 우승 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잔류한 쇼난 벨마레가 맞붙었다. 지난해 두 팀은 정반대였다. 요코하마는 15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쇼난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도쿠시마 보르 티스에 비기며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J1리그 선두 팀과 가장 밑에 있던 팀의 대결이었다. 너무 전력 차가 큰 경기여서 많은 사람은 요코하마의 일방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용은 다르다. 쇼난이 요코하마를 상대로 매우 선전했다. 요코하마가 예상대로 높은 점유율을 획득했지만, 쇼난을 제대로 공략하지 않았다. 전반 17분, 나카가와 아키라 히토시의 크로스를 에디가 주례 니오가 헤딩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요코하마의 전반의 유일한 슛이었다. 에디가 슛은 GK정면으로 향하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쇼난이 요코하마보다 많은 슛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전반전을 만족스럽게 마친 쇼난은 결국 선제 골도 했다. 후반 7분, 쇼난의 오른쪽 풀백 오카모토 타쿠야의 롱 패스를 스즈키 히가시 이치가 지체 없이 크로스에 연결했다. 이 크로스를 나카가와 히로토가 몸을 날리며 마무리하고 쇼난의 선제 골을 완성시켰다. 선취점을 빼앗긴 요코하마는 즉시 카드 3장을 한번 가동했다. FW오나이우아ー도 공격적 MF아마노 준, 윙거 미즈 누마 코오타를 투입하고 고삐를 끌었다. 요코하마의 공격적인 교체 카드가 바로 된.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간 아마노 준이 동점 골을 터뜨렸다. 11분 후에는 아마노가 역전 골까지 터뜨렸다. 교체의 힘으로 경기를 뒤집은 요코였다. 특히 좋은 경기하던 상남도 지지 않았다. 후반 34분, 오카모토의 낮은 크로스를 왼쪽 윙백 스즈키가 강한 왼발 슛으로 막아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력 차이는 크게 2팀이었으나 지역 라이벌 관계에 있는 팀의 경기답게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웃었다 팀은 결국 전력이 더 좋은 요코하마이었다. 후반 42분, 미즈 누마의 크로스를 오오 우치 히로시가 헤딩으로 연결하는 역전 골을 터뜨렸다. 오나이우의 극적인 역전 골로 요코하마는 쇼난에 3-2승리를 거두고 시즌 리그 첫승에 성공했다. 쇼난은 요코하마이라는 대어를 잡는 듯했지만 결국 선수 층의 차이를 보이며 시즌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요코하마의 용병술이 빛난 경기였다. 후반 중반, 동시에 교대로 들어온 3선수 모두 득점,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아마노는 팀의 1번째와 2번째로 했다. 미즈 누마는 역전 골 어시스트를 오 나이는 역전 골을 기록했다. 교체 자원의 활약이 가담한 요코하마는 지역 라이벌 쇼난을 눌렀다.이번 주의 선수-아마노 쥰(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주의 선수로 선정하고 싶은 선수가 많은 라운드였다. 특히, 카와사키에서 뽑힐 정도의 선수가 많았다. 도쿄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윙거 하세가와 타츠야, 1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레안드로·다미앵이 유력 후보였다. 1어시스트 1기점, 뛰어난 수비력을 선 보인 카와사키의 라이트 백 야마네 미키도 훌륭한 후보였다. J리그 정상급의 패스를 선 보인 세레소 오사카의 청나라 타케히로, 경기 내내 위압감을 보이고 준 빗셀 고베의 더글러스도 후보였다. 많은 후보 중에서 3라운드 이하의 선수로 선정한 선수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아마노 준이다. 아마노는 2020J리그 3라운드의 쇼난전에 교체로 나가서, 약 30분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 2역전승을 이끌었다. 아마노는 리그 중단 기간에 친정 요코하마에 복귀했다. 아마노는 작년 여름 벨기에의 KSC로 쾰른에 1년 임대했다. 만 29살이 된 아마노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럽 진출로 벨기에행을 택했다. 프로 데뷔 이후 계속 요코하마에서 뛴 아마노는 팬들과 선수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유럽으로 향했다. 그러나 벨기에에서 아마노의 경력은 오래가지 않았다. 벨기에 2부 리그에 아마노는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리그 적응 전에 코로나 사화에서 리그가 중단됐다. 그 기간이 길어지면 결국 아마노는 전 소속 팀 요코하마로의 조기 복귀을 선택했다. 제2라운드에 선발 출전하고 요코하마 복귀전을 치른 아마노는 제3라운드에는 체력 안배 문제로 교체했다. 아마노는 쇼난전 후반 18분 교체로 들어갔다. 아마노는 투입 3분 만에 복귀 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절묘한 “슛 링”으로 쇼난의 골을 터뜨렸다. 팀이 0대 1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아마노의 동점 골이기도 했다. 후반 32분에 아마노는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혼자 수비수 두명을 뺀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좁은 공간으로 순식간에 여러 선수를 무위에 빠뜨린 아마노의 기술이 빛난 장면이었다. 아마노의 멀티 골로 요코하마는 쇼난에 3-2역전승했다. 아마노는 복귀 2경기에서 멀티 골을 장식하며 자신이 돌아온 것을 요코하마와 J리그 팬에 알렸다. 유럽 진출 전 요코하마 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스타였던 아마노는 디펜딩 챔피언 팀의 에이스로서 다시 뛰어오르는 준비를 마쳤다.금주의 선수 – 아마노 준(요코하마 F 마리노스)이 주의 선수로 선정하고 싶은 선수가 많은 라운드였다. 특히 가와사키에서 뽑힐 정도의 선수가 많았다. 도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윙어 하세가와 타츠야,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레안드로 다미안이 유력 후보였다. 1도움, 1기점,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인 가와사키의 라이트백 야마네 미키도 훌륭한 후보였다. J리그 정상급 패스를 선보인 세레소 오사카 키요타케히로, 경기 내내 위압감을 보여준 비셀 고베의 더글라스도 후보였다. 여러 후보 중 3라운드 이하 선수로 꼽은 선수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아마노 준이다. 아마노는 2020 J리그 3라운드 쇼난전에 번갈아 나가 약 30분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마노는 리그 중단 기간에 친정 요코하마(巣天)로 복귀했다. 아마노는 지난해 여름 벨기에 KSC 로켄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만 29세가 되는 아마노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위해 벨기에행을 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요코하마에서 뛰었던 아마노는 팬과 선수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유럽으로 향했다. 하지만 벨기에 아마노의 경력은 오래가지 못했다. 벨기에 2부리그에 아마노는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리그 적응 전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됐다. 그 기간이 길어지자 결국 아마노는 원 소속팀의 요코하마 조기 복귀를 선택했다.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요코하마 복귀전을 치른 아마노는 3라운드에는 체력 배분 문제로 교체됐다. 아마노는 쇼난전 후반 18분에 교대로 들어갔다. 아마노는 투입 3분 만에 복귀골을 넣었다. 왼쪽 사이드에서 절묘한 슛링으로 쇼난의 골을 갈랐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아마노의 동점골이기도 했다. 후반 32분 아마노는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혼자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좁은 공간에서 순식간에 여러 선수를 무위에 빠뜨리는 아마노의 테크닉이 빛난 장면이었다. 아마노의 멀티골로 요코하마는 쇼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아마노는 복귀 2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요코하마와 J리그 팬들에게 알렸다. 유럽 진출 전 요코하마 내 최고 테크니션이자 스타였던 아마노는 디펜딩 챔피언팀 에이스로 다시 뛸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