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동에 사는 친구들이 즐겨 찾는 가게입니다.같이 가기로 했는데 블로그 글 보니까 혼자 갔다 왔다고 뭐라고 하는 것 같아요.또 같이 가면 돼요.
두살보다 곱창이 좋아서 순대국곱창(₩10,000) 주문했어요.식당에서만 36년째라는 여사장의 기개가 대단해 보였어요.전라도 사투리를 쓰고 있어요.단골손님 같은 분들과의 대화 속에서 불의에 대한 갈등을 선보여 매우 훈훈한 저스티스한 인상을 받았습니다.국밥집처럼 음주가 다반사인 주점은 온갖 군상이 덮치기 때문에 여사장이라면 강한 멘탈과 높은 전투력이 요구됩니다. 대부분 장사 오래하신 분들은 이미 1만 랩 찍었다고 봐야 해요.
거주지 인근 승덱쯔 가게, 김치의 맛집을 만난 게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손을 내리지 않는 것이 많았지만, 여기는 꽤 맛있었습니다.깍뚜기와 오오네와카나 김치가 입에 잘 맞았어요.
밥 상태도 양호해요.최근에 이 근처 신상 순댓국집에서 늙은 밥을 만나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어요.
부글부글 끓는데 사장님이 순식간에 숟가락을 꽂아버려요.얼빠진 순발력. 무언의 돌발행동에 고객의 성향에 따라 놀라기도 하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주문 받을 때도 갑자기 반말을 했는데 이것 또한 괜찮습니다.손님인데 연장자가 갑자기 반말하는 건 편하게 받아들이는 편이에요.어려 보이면 가끔 겪는 일이고 뭔가 단골인 것 같기도 하고요.현실은 제 감성과는 다르게 불쾌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주르륵 쏟아질 것 같고 넘치지 않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국몽은 처음이라 말을 못했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들깨가루는 빼달라는 취향입니다.
조금 탔어요.자꾸 손이 갔어요.
곱창 좋아해요.하얗고 진한 사골국밥입니다.왜관역 앞 3대 국밥집이었던 고궁 순대국밥이 생각났습니다.[경상북도/왜관]왜관역 근처 순대국집 칠곡고궁순대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칠곡고궁이었다. 왜관에서는 순대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blog.naver.com2008년에 작성된 이야기입니다.지식백과에도 나오는 노포식당인데 현재 플레이스 정보는 없습니다.고궁 순대[정의]경북 칠곡군 왜관 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 국밥 집.[개설]고궁 순대는 3대에 걸쳐서 50년 전통의 맛을 이어 온 순대 쿳파프 집이다.고궁 식당의 순대 국밥은 깨끗이 손질한 암퇘지의 두육으로 엄선된 내장을 사용하지만, 싱싱한 재료를 매일 매일 대구에서 가져오고 소금을 이용하고 돼지 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만들어 낸다.그리고 특히 수프는 돼지의 한우 사골만 이용하고 만드는데 맛을 좋게 하려고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연탄 불에 서서히 끓이고 다른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엔겐 및 변천]고궁 순대는 19···terms.naver.com고궁 순대[정의]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국밥집. [개설]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간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 순대국밥은 깨끗이 손질한 암돼지머리살과 엄선된 내장을 사용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만들어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연탄불에 서서히 끓여 다른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연원 및 변천] 고궁순대는 19…terms.naver.com고궁 순대[정의]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국밥집. [개설]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간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 순대국밥은 깨끗이 손질한 암돼지머리살과 엄선된 내장을 사용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만들어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연탄불에 서서히 끓여 다른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연원 및 변천] 고궁순대는 19…terms.naver.com국물도 진해서 효성동 친구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내용물도 가득합니다.저는 사골국 베이스보다는 곰탕처럼 맑은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잘 나온 국물은 취향이고 나발로 맛있게 먹습니다.보자마자 기쁜 일이 있고 경험하고 나서 친해지는 맛이 있으니까요.고추가 시커멓게 매웠어요.사진 몰래 찍을 은신처 찾기다진 양념을 섞어 먹었더니 입에 더 좋더군요.순대에 새우젓.친구가 맛있다고 알려준 순대국집.명동대만두, 가죽집에 이어 세 번째로 알려준 효성동 맛집입니다.호불호는 당연한 거고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열무김치는 만인의 연인같은 반찬매콤해 보이는 청양고추의 강한 맛.느끼하거나 담백한 음식을 먹을 때 청량하게 톡 쏘는 매운맛은 한번씩 소화하기도 합니다.내가 뚝배기를 기울인다는 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는 뜻이에요.주인 아줌마가 편하게 한 것으로 계산할 때는 갑자기 경어를..(웃음)5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또한 순대국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서로 125 102동 101호영종도 닭순대국집과는 상관없는 식당처럼 보였어요 아무튼 다시 와야죠https://www.youtube.com/shorts/beNtS5OaJ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