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한국전력거래소

안녕하세요!미래에너지혁신기자단 김세환입니다. 갑자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블랙아웃’ 현상은 여름에 자주 접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겨울은 물론 3월과 같은 환절기에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일교차로 인해 전력난방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시간 급전 운영,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를 위해 ESS 운영의 최적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ES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미리 에너지를 저장해 에너지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공급하는 기술입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필수적이지만 햇빛이나 바람이 항상 고르지 않듯이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를 관리하는 데 ESS는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전력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전력 손실을 줄여 보다 저렴하게 전력을 제공하고 전력 공급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 호주 등 선진국들이 ESS를 활용해 전력망 안전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2011년 대지진 이후 정부 주도로 ESS 시장을 확대하여 설치 보조금 지원, FIT 지원,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6년 대정전을 겪은 호주처럼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주목한 것입니다. 이처럼 현대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SS! 한국전력거래소도 국제적인 흐름에 뛰어들어 ESS의 운영 최적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화컨버전스, 인코어드 등 주요 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ESS 기술의 발전과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시장을 포함한 국내 산업 전반은 물론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ESS가 소비자에게 에너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과 기업이 독자적인 ESS를 설치함으로써 에너지를 독자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전력망의 부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부의 녹색성장 전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ESS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재생에너지원 이용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취지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S 기술 발전과 통합에 대한 노력은 에너지 소비자의 역할을 재정의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S 기술 발전과 통합에 대한 노력은 에너지 소비자의 역할을 재정의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지금까지 김세환 기자와 함께 한국전력거래소의 ESS 활성화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가 ESS로 만들어갈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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